[충청뉴스큐] 인천화도진도서관은 3월부터 오는 4월, 5월부터 6월까지 옹진군 관내 초등학교 2교를 대상으로 각각 독서프로그램 ‘섬으로 간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도진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섬으로 간 도서관’은 교육적, 문화적 환경이 척박한 섬 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화도진도서관에서 매년 실시해 온 독서진흥사업이다.
올해는 덕적초등학교와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학년 학생을 저학년, 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누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학년과 고학년 각 6차시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매 차시 주제를 정해 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만들기, 글쓰기, 몸표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인천화도진도서관의 박상찬 관장은 “올해의 ‘섬으로 간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을 길러 평생 독자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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