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정부지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함께 하면 힘이 된다’주제로 축하공연을 열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용 부채입춤 식전공연과 보컬 4인조 통기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장님의 대회사와 시장님 기념사,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해 주신 분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상 등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총 8부문 포상 훈격으로 세종시장상 시의장상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세종경찰청장 감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 단체5곳 개인 43명이 수상했다.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인이 우대받는 세종시, 현장의 모든 사회복지인들이 동일 호봉과 동일혜택을 받으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세종시가 되어 사회복지사처우개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사회복지인들이 자긍심을 갖는 세종시가 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사회복지인들이 굳건하게 단합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 사람의 촛불이 많은 사람에게 빛을 주듯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피부에 직접 와닿는 복지로 세종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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