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국제학부(학부장 전미란)는 12일 유라시아재단(Eurasia Foundation, 이사장 사토 요지)의 수석연구원 정준곤 박사와 일본 와세다대학의 부총장인 겐마 마사히코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국립공주대 국제학부는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유라시아재단으로부터 조성금을 받아 15주간 “국제기구와 아시아공동체”(담당교원 임은정)라는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강좌의 첫 외부 강사로 초빙된 정준곤 박사는 화상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겐마 부총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주대 학생 20여명과 농업 분야에서 지역적 협력의 의미와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가지고 강의를 하였다.
유라시아재단은 재일동포 사업가로 성공한 사토 요지 이사장이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통해 EU(유럽연합)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을 목적으로 사재 약 100억 엔을 출연해 2009년 12월에 설립한 원아시아재단을 모태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2020년 이후에는 아시아를 넘어서서 유라시아대륙으로 협력의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의미에서 명칭을 유라시아재단으로 변경하였다.
이 단체는 민족이나 국적, 사상과 종교 등에 구속되지 않고,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공동체 관련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만 100개가 넘는 대학이 이 사업을 운영했다.
담당교원인 임은정 교수는 “이 수업을 통해 공주대 학생들의 견문이 넓어지고, 아시아, 나아가 인류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미래 공동체에 대한 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 수업에서는 인도, 튀르키예,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류학, 정치학, 법학, 경제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초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