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4일 ‘유미카츠 신불당점’을 나눔상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유미카츠 신불당점은 올해 3월을 시작으로 6개월 이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돈가스, 카레 등의 식품을 매월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유미카츠 신불당점은 다양한 식품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하교 시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불당2동에서는 대상자가 따뜻한 음식을 제때 받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 후 방문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원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후원을 지속한 업체를‘나눔상점’으로 지정해 현판을 배부하고 선한 나눔이 원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현판 배부로 불당2동 나눔상점은 6개소가 됐다.

김미경 대표는 “음식을 전달받은 분들이 좋아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화 불당2동장은 “상점들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