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 협력해 초등돌봄교실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읽걷쓰 ‘마을돌봄학교’’를 18일부터 시작한다.

북구도서관‘마을돌봄학교’는 부평구 마을기업과 마을교육 활동가가 직접 관내 초등학교에 찾아가 돌봄교실 참여학생들에게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돌봄학교’ 지원교로 인천부곡초, 인천부일초, 인천영선초, 인천하정초, 인천후정초 등 부평구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돌봄교실 9실을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24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와 미술로 놀자 책놀이로 만나는 나와 친구 우리 모두가 꽃 우리 마을 옛 이야기 등 총 4개다.

참여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 그리기, 원예 수업, 전래놀이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학교 조성은 물론 마을과 학교의 읽·걷·쓰 문화가 확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