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광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식소 증축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광중학교는 기존 교사동 1층 조리실에서 조리 후 교실로 운반하는 배식 형태로 급식 운반차의 이동에 따른 소음과 음식 냄새로 인한 학업 방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층 조리실, 2층 식당으로 구성된 급식소를 증축하고 급식 차량과 학생 진입로를 분리해 학생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학생들이 우천 시에도 급식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본관동과 급식소동 동선에 따라 비가림 차양도 설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 시 보차도 분리, 비 가림 차양막 등 주변 시설을 설치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식당 내 배식구·퇴식구 분리로 급식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북부 관내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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