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자전거이용 활성화추진위원, 자전거 동호인, 관련 전문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주시 전역에 걸쳐 자전거 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자전거 이용 시설 현황조사와 시민의 이용 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레저 자전거 문화의 증진과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추진전략을 세웠다.
시는 앞으로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절 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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