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는 군을 포함해 총 7개 자치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상반기에 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국외연수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전원 부여하며 적극행정 활성화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해 마음 놓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특히 수변구역과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고 있는 군이 도선 운항 금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수 차례 협의와 설득에 나서며 결국 수상교통망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군 공무원들의 혁신과 소통으로 맺어진 갚진 성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군수로써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