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기관 간 상시 협력체계 강화로 병해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2019년도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20일 개최했다.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초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애멸구,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과 국내 유입된 꽃매미, 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에 대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기관 간 협의회로,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과, 군구 농업 및 산림 병해충 담당, 관내 농협 등 병해충 관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병해충 발생 현황과 전망, 병해충 예찰방제 주요 계획, 병해충 방제 요령 교육과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병해충 예찰과 방제 강화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발생시 기관 간 협업 공동방제로 신속히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글로벌화로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외래 병해충 유입이 매년 심각해짐에 따라, 농업인은 병해충 예찰에 의한 방제를 철저히 해야만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가에서는 병해충에 등록된 농약을 규정된 사용법을 준수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