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민간 힘 모아 저출생 인식개선 앞장

지역 네트워크 활용 저출생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김민주 기자

2019-03-20 15:05:38

 

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와 ‘저출생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달희 정무실장,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 홍필남 본부장, 조중래 부본부장과 시군 지부장이 참석해 공공, 민간단체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임신과 출산에 이어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는 시군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동안 추진해 온 인식개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각 단체들이 상호 협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홍보활동, 공동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저출생 극복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도와 민간단체가 다함께 협력해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 가는게 중요하다”며 “결혼·출산 친화적인 인식문화가 도 정책과 결합해 현실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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