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1일 사흘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년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선보인다.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186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로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지 못한 채 억눌려져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테레즈’가 ‘로랑’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그 둘을 둘러싼 ‘카미유’와 ‘라캥부인’까지 총 네 명의 인물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몰입감과 긴장감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작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공연 당시 몰입감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연우가 함께 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박정원과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 큰 찬사를 받은 동현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카미유 역에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김민강이 출연하며 카미유의 어머니인 라캥 부인 역은 오진영이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비장미와 초연부터 꾸준히 사랑받았던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마니아층의 큰 애정을 받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11월 9일 19:30, 10일 19:30, 11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 공연되며 R석 20,000원, S석 1만원으로 러닝타임은 110분 예정이다.
티켓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만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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