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프리토킹 존 성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부대행사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영어로 즐거운 대화 나눠

이월용 기자

2023-10-12 09:27:21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프리토킹 존 성료



[충청뉴스큐]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직접 나서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프리토킹 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은 천안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천안 국제화특구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5일~9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0명은 1일 2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천안 국제화특구사업을 시민에게 알릴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영어보조교사와 일상적인 영어 실용 회화 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중 어린이, 학생, 성인 약 1,5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영어보조교사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 가졌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영어프리토킹에 참여해주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등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수준 높은 영어 공교육을 위해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뿐 아니라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15년째 이어지는 천안 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76개교 초·중·고에 56명의 원어민을 배치해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