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14일부터 10월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4주차에는 27~28일 이틀 연속 열린다.
이번 시즌부터 야시장 전용 스마트앱을 광주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웹페이지와 게임형 앱을 연동시켜 사전 체험예약과 먹거리 메뉴 테이블 오더를 실현하는 등 ‘스마트야시장’을 완성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기존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의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전시, 스마트관광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형 야시장’은 상시 전시관인 ‘한평갤러리’를 새롭게 팝업스토어 전시관으로 재개장한다.
국내 작가전, 거주 작가들의 신규 작품 쇼케이스, 길거리그림 및 일러스트 윈도 래핑,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예술시장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관광형 야시장’은 음식 조리법 개선 교육을 받은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마차와 인기 푸드트럭, 지역 특화 먹거리 셀러들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여행 플랫폼에 야시장체험 투어상품이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형 야시장으로 주목된다.
‘게임형 야시장’은 e-게임과 광장형 참여게임을 결합한 콘셉트에 맞춰 자체 개발 운영 중인 메타버스 증강현실 ‘아처’와 시즌2에 오픈돼 1000여명 넘는 시민이 참여한 ‘오겜월드’가 관람객을 찾는다.
‘오겜월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게임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광장게임이다.
모바일을 연동한 ‘다중참여 배틀게임’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축제의 계절을 맞아 호남 최대의 야시장으로써 브랜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예술과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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