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3441톤을 이달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건조벼 1841톤, 산물벼 1600톤이다.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은 추후 배정될 예정이며 기존 배정 물량에 추가매입 진행하게 된다.
매입 기간은 10월 중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또한, 품종 검정제 표본검사 시료를 채취해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이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경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전량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