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도·중복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과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향기로 채우는 아로마 명상 한땀한땀 라탄공예 쉬엄쉬엄 목공예 중 학부모가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공예와 명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있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부모들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항상 중도·중복장애가 있는 자녀와 멀리 떨어질 수 없어 학부모 연수 기회가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 ‘나’ 자신을 위한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도·중복장애학생 학부모나 가족의 심리정서적 힐링과 다양한 자녀 양육 코칭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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