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규모 간척지 내 여성농업인 공중화장실 설치

서유열 기자

2023-10-17 07:18:13




당진시, 대규모 간척지 내 여성농업인 공중화장실 설치



[충청뉴스큐] 당진시는 대규모 간척지가 일터인 여성농업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농업인 전용 편의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영농기 및 추수기에 대규모 간척지 농경지 내에 여성농업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했다.

전국 쌀생산량 1위, 재배면적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당진시는 올해도 대규모 농경지에 간이화장실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

시범사업으로 당진시 최초 고정식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대호 간척지에 설치한 고정식 공중화장실은 여성농업인 전용으로 여성농업인 복지향상 및 편의 증대에 상당 부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 환경개선을 통해 농작업시 여성농업인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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