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홍성군의 야구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결성면에서 오는 10월 21일 ~ 22일 양일간 ‘결성면배 중학교 야구 가을리그’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결성면에 연고를 둔 홍성의 중학교 야구클럽 홍성BC-U16는 결성면체육회, 결성농협, 좌우촌마을회 등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충청권 중학교 야구클럽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게 됐다.
이번 가을리그를 통해 세종인터미들, 계룡퓨처스, 천안메티스 등 6개 구단의 선수들과 학부모 등 200여명의 인원이 결성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홍보는 물론 체류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홍성만해야구장은 지역의 폐교부지를 활용해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결성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준공식을 갖고 충청권 야구꿈나무들의 터전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9월엔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확보해 조성사업에 급물살을 타고있으며 ‘홍성만해야구장’인근 연면적 1,100㎡규모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특히 공인규격의 제2야구장과 부대시설 등을 마련해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학교, 돌봄프로그램 운영 및 전지훈련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등 야구 특성화 시설로 발전시켜 결성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김재식 결성면장은 “홍성의 야구꿈나무들을 위한 ‘결성면배 중학교 야구 가을리그’ 개최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결성면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는 11월 17일 18일은 야구 레전드 김태균의 야구캠프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진행하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