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사하구 보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공감정책단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준 높고 규모 있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하하호호 콘서트’는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된 문화행사다.
올해 시즌2는 지난 8월, 15분도시 대표생활권으로 선정된 곳 중 하나인 사하구 신평·장림생활권 내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에는 해피챌린지 1차에서 선정된 대표생활권인 ‘당감·개금생활권’에서 콘서트가 열렸다.
합창, 마술 공연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는 부산문화회관의 합창공연 부산문화재단의 매직퍼포먼스 비보잉 공연과 버블놀이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종 헌팅트로피 만들기 체험 15분도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15분도시의 목표가 살기 좋은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15분도시의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 간의 따뜻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5분도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나긴 여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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