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판매 전 안전성 홍보 지원을 위해 지역축제가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축제용 농산물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 보건식품안전과 및 시군 위생부서와 협조해 화천군·철원군·횡성군 토마토, 삼척시·홍천군·정선군 찰옥수수, 양구군 멜론, 영월군 고춧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 88건을 대상으로 농약성분 460종에 대한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농특산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전 각 해당 시군에 안전성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안전성 홍보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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