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건강 주간을 맞아 청소년건강자치단과 함께 ‘출근길 건강생활 캠페인’과 ‘내 손 안의 세균수 측정 체험하기’ 부스를 27일 운영했다.
2023년 제16회를 맞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감염 질환들이 간단한 손 씻기를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자기 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감염병 대응 시민의식을 향상하자 인천시교육청은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지정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 건강 주간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출근길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 씻기 효과, 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직접 손의 미생물 수를 측정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방역자치단 학생은 “교육감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캠페인을 하면서 학교 건강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청 정책을 알게 됐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가지고 손 씻기 후 세균수가 현저히 없어지는 것을 보면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밖에 제2회 ‘감염병 OUT, 건강 LOGIN’온라인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 다짐 릴레이 캠페인 감염병 OX 퀴즈 방역수칙 퍼즐 맞추기 힘찬이와 자람이 숨은그림 찾기 안전한 학교 건강한 생활 공모전 시민 투표 월간 감염병 소식지 탑재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자료를 제공해 학교와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2, 제3의 팬데믹을 막는 방법은 손 씻기라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다”며 “생활 속 감염병 예방 교육을 일상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중심의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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