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가 2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과 구·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추진상황 총괄보고, 실·국·본부·구·군별 보고 및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울산시는 7개 분야 총 4,315개소를 대상으로 2,7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63%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점검결과,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시급성에 따라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외에 올해 새로 도입된 민간 건물의 자율점검 실천운동도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적·선제적 안전조치가 최우선이다.” 며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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