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예당관광지 주변에 공중화장실 3개소를 설치한다.
군은 급증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예당관광지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3개소를 올해 중 설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예산상설시장 및 삽교곱창특화거리와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전망대 설치 등으로 군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군은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예당관광지 인근에 공중화장실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부족한 재원 충당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의해 총사업비 7억4000만원 중 도비 3억7000만원 군비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예당국민관광지 관리사무소 부지에 여성과 남성을 분리해 여성 및 남성전용 공중화장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등 범죄 예방은 물론 방문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추가 조성으로 군민은 물론 군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통해 밝고 깨끗한 예산군 이미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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