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11월 1일 옥천읍과 안남면에서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3,156톤으로 산물벼 176톤, 건조벼 2,875톤, 친환경벼 105톤이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8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패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7월의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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