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학생들의 영어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 동영상 185편을 제작해 광주 지역 초·중학교 영어 교육에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현재 국어, 수학 기초학력 지원 자료에 비해 영어 수업 지원 자료는 보급이 부족한 실정이고 상급 학년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영어 과목에서 학습격차 해소 지원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영어 기초학력 도움자료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를 바탕으로 총 185편의 동영상을 개발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
동영상은 차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3~6분 사이로 제작됐다.
또한 차시별 동영상 QR코드를 통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동영상을 찾아 학습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 및 촬영에 참여한 진남초 김유나 교사는 “학교에서 영어 학습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학습지원 자료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동영상은 학교 수업 등에 활용돼 영어 읽기 및 쓰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따라하며 배우는 ‘기초튼튼 English Playground’ 동영상은 초·중학교 학습 도움닫기 및 빛고을 다가치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영어 기초학력 맞춤형 학습 지원 자료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추가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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