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분야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지난 10일 백야자연휴양림의 무궁화동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육림 및 산림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무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 하루를 정해 숲가꾸기 체험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음성군산림조합 및 임업후계자협회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은 무궁화, 수국 등 다양하게 식재된 나무를 가꾸기 위해 가지치기, 퇴비 주기, 하층식생 정리작업 및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는 산림을 보호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산림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순환되는 산림경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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