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관내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모두다 교육회복 문화예술교육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회복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2교, 중학교 21교에 예술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강사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예술 중점학교 7교를 지정해 악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인근 학교와의 예술 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진산초 오케스트라부의 합주 신촌초, 갈산중 학생들의 기타 연주 산곡초, 영선초, 동수초 학생들의 합창 청천중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산곡중 사물놀이 동아리의 풍물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들이 합창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바이올린과 기타 등의 전문 악기를 배우고 서로 감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하며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자기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스스로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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