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15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2건보다는 3건이 늘어났다.
부정행위 내용은 반입 금지 물품 및 휴대 금지 물품 소지 9건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2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규정 위반 4건이다.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반입 금지 물품 반입 규정 위반으로 나타났다.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품목과 시험 중 휴대 불가능한 품목을 수험생에게 철저히 교육했으나 개인적인 부주의 등으로 이를 위반한 수험생은 부정행위로 처리했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 자격을 정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의 유형을 분석해 차후 수험생 홍보와 감독관 연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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