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관계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민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역협력위원회’를 17일 개최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협력체계다.
이날 지역협력위원회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과 운영 성과 발표로 진행했고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직업계고 지역대학, 기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2023년 사업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이상돈 인천광역시 부교육감 주재로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의 거점 학교인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생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커뮤니티 공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변화에 대응해 항공MRO,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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