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6일 오후 4시 30분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과 신규 발굴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2020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선,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의 총괄보고를 통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나타난 주요 정책과 중점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을 보고했다.
대구시는 2020년 정부안에 최대한 국비 반영을 위해 실·국 중심의 선제적, 전략적 대응과 일몰사업으로 중단된 R&D 분야에 대해서도 재 기획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안전,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발굴 방안도 보고됐다.
특히, 주요사업 국비확보 방안으로 쟁점사항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예산반영 걸림돌을 사전에 해소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2020년 대구시 주요 국비 사업을 살펴보면, ,클린로드 시설 확대설치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및 전기이륜차 보급 ,스마트 선도산단 조성,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자율주행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재정지원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상화로 입체화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 신규사업 62건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사업,스마트시티 등 5+1 미래산업 ,도시재생 뉴딜사업,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은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개최해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인 ‘국비확보 T/F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내년도 국비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한발 더 움직이는 치열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미래성장 동력확보, 일자리창출 및 시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 편성 단계에서부터 국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한편, 2020년도 정부예산은 4월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기획재정부가 정부예산안을 마련해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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