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단비장터’를 방문해 당진 농·특산물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총무위원회 한상화 위원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우리시 해나루쌀과 농·특산물을 알리고 함께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직거래장터에서‘해나루빠삭뽀삭 김부각’ 등 다양한 특산품을 판매하는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충남사회적기업으로 11월 20일 ~ 22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특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행사에 함께한 당진시 김도형 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의 특성을 활용해 우리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판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미정 이사장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되고 소득이 향상되어 함께 일하는 우리 장애인 비장애인 가족들과 행복을 오랬동안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상화 위원장은 지하철 이용 고객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하면서 당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며 “지하철 내 직거래 장터가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업체의 소득 향상 그리고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당진시 지역 농·톡산물의 다앙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시의원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상가 임대 공모로 10월 신청을 통해 선정되어 시작한 농·특산물 직거래‘단비장터’는 3일간 한시적 운영으로 이달 종료되지만, 추후 공사와 협의해 지속적인 참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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