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아람센터의 학교폭력피해 상담사례가 ‘제12회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생 및 관련 실무자와 기관을 격려하고 위 프로젝트에 대한 동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람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과 상담담당자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학교폭력 피해 상담사례를 제출했고 학생과 상담담당자 부문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처럼 개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우는 2013년 위·아람센터 개원 이래 처음이다.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심의 및 학교 현장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 및 심리지원 기관인 위·아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해오고 있으며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도 연계해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미 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노고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화해중재원의 심의와 더불어 위·아람센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적응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조력을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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