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5억원을 이달 초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대상 농가는 총 1만3833농가로 소농직불 4457농가, 면적직불 9376농가의 1만3877㏊ 농지에 284억원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지급대상 농가 1만2831농가에서 1002명 증가 및 지급대상 농지 1만3401㏊에서 476㏊ 증가된 수치이며 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된 영향에 따른 것이다.
군은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관내 지급 대상 농가에게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및 전략작물직불금도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며 “직불사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형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은 내년부터 기존 120만원에서 10만원 증액된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