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룡면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9월 개최된 계룡면 주민총회 물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호 계룡면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계룡면 주민자치회가 전달하는 성금이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룡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2021년부터 지역 어르신 생일 축하 방문사업,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봉사와 나눔을 통한 지역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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