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 수도과는 직원 1명이 올해 하반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과 공업7급 김기상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2023년 제34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도전해 최종 합격했다.
김기상 주무관은 3년동안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2급에 이어 최종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처리공정 수질분야 기계·전기분야 정수시설수리학 상수도정수시설설계기준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 시험으로 상수도 분야 최고 자격증에 해당하며 1급 기술 인력은 정수장 시설의 규모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한 수도법 기준에 의해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군은 김기상 주무관의 합격으로 1급 1명의 기술 인력을 확보해 수도법의 법적 기준을 완수했을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된 기량으로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대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 실무와 필기이론 및 주관식 학습을 병행해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나서겠다”며 “정수시설 운영 능력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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