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용기가 꺾이는 순간이 오더라도 일경험드림을 통해 알게된 세상을 향한 두근거림을 잃지 않으며 저만의 행복을 만들고 그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12월 드림청년 사업이 마무리 된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광주광역시에 애정이 있었으나, 언제나 서울로 떠나고 싶었던 이중적인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도시 광주를 위해 더 나은 도시를 위해 살아가고자 한다.
또한 이런 경험을 살려 시민 사회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권교육 강사로 발전하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청년 450여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6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하반기 5개월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참여 청년에게 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 드림터에 대해서는 표창패를, 참여후기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청년들은 성과 발표를 통해 “일경험 현장에서 향후 진로 설정에 확신을 얻었다”며 “다른 청년들도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2024년 77억원을 투입해 광주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내용은 추후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사업에 참여한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직무 적성을 찾고 직무 역량을 길렀으면 한다”며 “사회에 한 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자신의 내일을 꾸준히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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