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신선 그린푸드 건강지원’ 마무리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0가구에 신선한 식재료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이월용 기자

2023-12-21 09:59:43




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충청뉴스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1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인 ‘신선 그린푸드 건강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취약계층에 매달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0가구를 방문·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박의용 청룡동장은 구성동에 위치한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식재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직접 모니터링 했다.

식재료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거동도 불편하고 높은 물가에 장보러 나가기 부담스러웠는데 직접 찾아와 식재료를 전달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 뵙고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이번 경험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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