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내년 2월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삼색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마을 어른이 선생님이 되어 계절에 따라 농촌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프로그램은 1~3월 떡·청국장 만들기 6월 감자·마늘 캐기 7~9월 파프리카 따기, 삼색 옥수수 따기·맛보기 9~10월 고구마 수확·맛보기 11~12월 김장·떡·청국장 만들기 등 시기에 따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영대리 임명순 부녀회장은 “조용했던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마을에 생기가 돋고 어른들이 아이들을 만나고 소일거리로 소득도 생겨 즐거움이 배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영대리 마을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 연계 협의회를 매월 실시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체험활동 운영사례를 나누고 프로그램의 강점은 살리고 개선점은 보완해 내실 있는 체험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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