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월 22일 전남 목포에서 수산물 수출 대표 품목인 ‘김’ 수출기업들을 만나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구성한 ‘수산식품 수출원팀’을 연말까지 최대한 가동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 중인 ‘김’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김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신안천사김, 대창식품, 선일물산, 완도물산, 해농 등 김 수출기업 및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김 수출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도 경청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회의에서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하나의 상품이라도 더 수출해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박 차관은 같은 날 목포 동부시장에도 방문해 전통시장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면서 개선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할당관세 1만 톤 추가 시행, 정부비축 오징어·명태 추가 방출,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1만 톤 공급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등 전방위적인 물가·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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