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22일 오창제3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스앤뉴를 찾아 조건희 대표 등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에스앤뉴는 금형·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오창제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LS ELECTRIC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산업용 인버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는 지난 11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돼 2024년 1월부터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조건희 ㈜에스앤뉴 대표는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가격상승, 판로개척,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조업 바탕이 돼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기업애로를 시정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인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지난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접수·처리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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