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는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2개시군이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공모계획에 대비 강원연구원 및 강원대학교 등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시군별로 지역에 맞는 주제선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공모에 치밀하게 대비해, 지난 3월 12일 자체평가를 통해 3개시군을 신청하였으며 2개시군이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촌지역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에서 전국 43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대면평가 및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7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시, 홍천군은 올해부터 4년간 7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대학, 연구소, 민간조직, 참여경영체 등 지역주체와 행정이 공동 참여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안심먹거리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종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스퀘어 조성, 인적자원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해 로컬푸드산업과 농촌휴양체험 마을을 활성화하고 농촌지역의 새로운 신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며 홍천군은‘조선 홉’종자를 복원해 홍천의 새로운 특화작물로 육성해, 다양한 분야로 산업화 하고자 홉 산업생태계구축 및 활성화 ICT융합 정보화 지원을 통해 지역별 호프마을육성, 홉 가공상품 개발로 홉 산업을 선도하고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재복 道 농정국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농촌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 농촌 인구감소를 막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 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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