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 ‘은행 이자보다 높아’

공경미 기자

2024-01-09 09:10:20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1월 들어 지역 상품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시중 은행의 평균 예금 이자보다 2.5배 이상 높은 혜택을 주는 할인율이다.

1차 판매액은 모두 10억원형 6억원)이며 개인별로는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착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 생필품점 등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군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청양사랑상품권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