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노인여가복지시설 실내공기질 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대상이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하는 장소로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노인복지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였으며, 올해는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검사한다.
검사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4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와 함께 깨끗한 실내공기질 유지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청소 및 환기방법도 안내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대상에서 빠진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계속 이어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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