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

가덕면 삼항2리, 문의면 두모1리 새뜰마을 사업지구 마무리

양승선 기자

2024-01-25 08:55:02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 삼항리와 문의면 두모리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올해 1월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9년과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 18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정비 경관시설정비 마을안길정비·배수로정비·재래식화장실 철거 등 위생 인프라 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신축, 리모델링해 주민화합과 교류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을공동작업장, 공동체마당 조성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며 “주민 간 화합이 지속되는 마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2024년에 공모에 선정된 문의면 마동1리, 남이면 구미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며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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