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며, 민주화운동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민주화운동 단체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확정한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4·19혁명에서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분석하고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에 가려져 관심을 받지 못했던 다양한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여러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기념사업도 연구용역 범위에 포함해 포괄적인 평가를 시도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민주화운동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후손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 민주화운동이 전국화·세계화 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