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로 투자유치 활력 제고

대구 EXCO에서 대송 및 세풍산단 투자유치 활동 펼쳐

김미숙 기자

2019-04-02 16:56:53

 

경상남도

 

[충청뉴스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투자유치본부 및 하동군과 함께 오는 3일에서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잠재 투자 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ESS·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대구광역시 등이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협회와 한국전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PV Korea 2019, ESS Korea 2019, Wind Power Korea 2019 및 Renewables Korea 2019‘ 4개 전시로 구성된다.

하동사무소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GFEZ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시회 참가기업을 개별 방문·상담해 대송산단의 입지여건과 투자 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지역 집중 유치업종을 대상으로 분양가액의 최대 30% 수준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입지보조금 제도를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대송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동사무소에서는 그간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송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의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에너지, 신소재 및 첨단산업 분야 등 업종을 다변화해 하동군과 공동 IR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기동 하동사무소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하동지구의 열악한 정주환경으로 기업유치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시대에 발맞춰 유망한 기업의 적극적인 발굴로 우리 지구의 최대 현안인 대송산단의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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