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3일 ‘2019 아침연수,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다’특강을 실시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아침연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리더의 혁신 마인드를 깨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른 아침 연수를 시작해 성찰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근무지로 복귀해 오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준비한 장점이 있다.
2019 아침연수는 교육변화의 주체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가진 교육리더를 양성하고자 연간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4월 특강은 ‘팍스 아시아나 시대의 도래와 인천의 글로벌 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강사는 인천광역시 국제협력관실 중국주재 국제자문관, 산둥 대학교 객좌교수인 우수근 교수로, 한·중·일 정책 노선 이면에 숨은 정치·역사적 선택의 동기와 글로벌 교육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했다.
아침연수에 참석한 교장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교류와 협력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원장은 “2019년 아침 연수가 인천의 학교관리자와 교육행정 리더들의 소통과 인문학적 감성을 함양하고 민주적 리더십과 창의적 마인드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수의 의의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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