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동물방역, 반려동물 보호·관리,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 총 566억원 투입

강원형 반려동물 복지 종합 시스템 구축에 126억원

조원순 기자

2024-02-07 14:37:33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는 “동물방역, 반려동물보호·복지 및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 총 사업비 566억원을 투입해 동물방역 체계 고도화, 동물복지 강화,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동물방역 분야는 △거점세척소독시설 등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 △농가 질병유입 차단 방역인프라 구축, △구제역·럼피스킨 예방접종, △질병관리 컨설팅 지원, △인수공통전염병 조기발견 감시체계 강화, △생산성저하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 지원, △전염병발생 피해 체계적 사후관리, △가축질병 정밀검사 강화, △꿀벌 질병 예방관리 등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로 농가 피해 최소, 인수공통전염병 청정기반 조성으로 도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총 403억원을 투입 반려동물 분야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 △입양비 지원 등 동물 보호·복지 및 관리 강화 등 강원형 반려동물 복지 종합 시스템 구축을 위해 126억원을 투입 축산물 분야는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 지원, △축산물 위생감시 및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 도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한다.

또한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원, △돼지 가축전염병 검사용 시료 채취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가축질병 관리를 강화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2024년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예방과 신속 대응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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