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내 15,317ha의 도유림을 보호·단속하는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에 전념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산불예방 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도유림 보호협약 마을은 대부분 원도심에서 떨어진 산불 취약지역으로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의 어려움이 있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신고와 순찰 등으로 도유림 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3년 마을당 평균 60일 이상 산불예방 활동으로 도유림 내 산불 발생 0건 달성 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산불예방활동과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을 위해 단속조끼 400개, 현수막 300개, 산불깃발 500개를 전달하는 등 협약마을을 지원했다.
이광섭 산림과학연구원장은 “도유림을 마을 산처럼 아끼고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약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유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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