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과 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 및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 추천,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사업추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3명이며 위원들은 올해 4월 3일부터 오는 2026년 4월 2일까지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은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이희섭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종옥 민간위원장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협력의 구심점이 돼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공공위원장은 “지난 4년간 박상목 민간위원장님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탄탄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새로 구성된 제10기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여러분께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 제2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제10기 실무위원장으로 조영재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장현옥 신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전문 분야별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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