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이 교육부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기초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50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을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 역량 함양을 위해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 2곳에서 △기초한글 △디지털 △영어알파벳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장 5곳을 주 2회 20주간 운영, 체험학습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의 성인문해교육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많은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참여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습관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생활 능력이 향상되고 즐거운 교실 수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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